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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합뉴스]'평화의 섬' 제주행 피스보트 운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170705 에서 펌


'평화의 섬' 제주행 피스보트 운항

평화운동가, 예술가 등 300여명 승선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공정여행축제'인 제주피스보트가 제주에 온다.

제주피스보트 사무국은 '생태와 평화의 섬에 배를 대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주피스보트가 20일 인천에서 출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피스보트에는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일본의 평화운동가인 마사키 다카시ㆍ마사키 치즈코 부부, 전길남 일본 게이오대 석좌교수 겸 KAIST 전산학과 명예교수, 현경 여성생태신학자, 안상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프랑스 출신의 평화운동가 벤저민 모네, 조미수 일본 피스보트 스태프 등의 멘토가 승선한다.

또 사회적기업인 트래블러스맵의 변형석 대표, 리블랭크의 채수경 대표, 이음의 김병수 대표,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대표교사인 김현아 작가, 삶디자인활동가 박활민씨, 힐리모션의 한지영 대표, 만화작가 김은성씨, 영화감독 이동렬씨와 문화예술사회적 기업인 노리단, 브라스통, 유자살롱 등의 공연팀이 함께 오른다.

제주피스보트인 제주∼인천간 정기여객선 오하마나호가 인천항을 출항하면 환영행사와 메인토론회-후쿠시마 이후의 문명, 유자살롱 축하공연, 평화워크숍-음악과 몸짓 표현하는 평화감성, 사람책을 만나다, 헤드폰을 끼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파티인 사일런트 디스코 등이 차례대로 열린다.

또 디자인워크숍-탈원전 생각 그리기, 목공워크숍-평화를 기원하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만화워크숍-생명평화 만화 그리기, 비닐꽃워크숍-비닐로 만드는 꽃브로치, 팔찌워크숍-헌 가죽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음악과 시의 심리치료 이야기-내가 미쳤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위해, 힐링댄스워크숍-감각을 깨우며 몸짓으로 치유하기 등의 선택워크숍이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만장굴, 평화박물관, 저지오름,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 곽금해안도를 둘러보고 낙천리보림음식체험, 저지마을 감귤 솎기와 자연염색체험, 삼별초와 제주민속가옥 형태 알아보기, 대평리 보말잡기 체험, 청수마을 승마체험 및 곶자왈 탐방, 웃뜨르마을 캠핑 등 에코투어가 이어진다.

특히 22일에는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축제에 노리단, 브라스통, 유자살롱, 윈디시티, 수리수리마하수리, 모던아츠 등이 참가해 피스콘서트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엔 제주항에서 다시 오하마나호에 승선해 인천항으로 향하며 정낭과 정주목, 내 얼굴이 들어간 하르방 만들기와 평화워크숍 가진 뒤 다음날 아침 해산한다.

조한혜정 대표멘토는 "우리가 탄 배는 그 자체로 '떠 있는 대학'이자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새로운 마을'이며, '새로운 사회'"라며 "이번 공정여행 참가자들은 제주에 머무는 동안 마을에서 운영하는 공동숙소를 주로 이용하고 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지역식당의 토속음식을 먹는 등 지역에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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