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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노트

강진 도룡마을 하멜 파티 후기 - 전조

지난달 21일 강진 도룡마을에서 열리는 에프터 하멜 파티에 다녀왔었습니다.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친 저에게 휴가 차원에서 다녀오라는 이슬과 두부의 계략(?)에 휘말려 장장 6시간(왕복 12시간) 버스를 타고 강진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갈 때는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만 정말로 아주 좋은 휴식 시간이 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절 꽂아준 이슬과 두부에게 좀 감사.ㅋㅋㅋ)

유자살롱에서는 저와 미희, 혜민, 둥, 환, 영지가 같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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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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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이 보이길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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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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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작렬 십대 -_-


  거의 서너시쯤 도착을 했던 듯. 도착해서는 마을 회관에 짐을 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을이 참 작고 예쁩니다. 이번 파티를 위해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마을을 꾸며놓았었는지 이런 저런 전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이장님도 예술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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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둘러보고는 마을 앞 도로를 건너 주변 정찰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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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과 300년 넘은 엄청나게 멋진 느티나무 그리고 그 아래 시원한 정자.. 사진에는 없지만 주변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 누워 오랜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가졌습니다. 태양은 가스오븐렌지 수준이었지만 느티나무 그늘 아래로는 산등성이 부터 달려온 시원한 바람이 지나다녔고 거기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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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어가고 마을은 본격적인 잔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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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었던 바나나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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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 마을 잔치


이후에도 계속 되는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지만 저는 다시 훌훌 느티나무 아래로 가서 누워있었습니다.~_~ 거기서 저처럼 한적함을 찾아오신 활과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밤에 숙소로 머물렀던 근처의 폐교도 좋았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돌이켜 보니 올 여름 유일한 휴가였던 듯. 그래도 정말 괜찮은 휴가였습니다. 아..느티나무가 그립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