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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노트

옥상의 지배자 온청산 하자 마을에는 예쁜 옥상 농원이 있습니다. 각종 식물들이 자라고 착한 사람들이 어울려 지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이 옥상 농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분이 나타나는 날이기 때문이죠. 그렇습니다. 바로 옥상의 지배자 온청산님입니다. 이 아름다운 옥상의 저 어두운 한쪽 구석에는 옥상의 지배자 온청산님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그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옥상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기타를 칩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120bpm에서 24연음 피킹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합니다. 어쿠스틱 기타로 밴딩을 하여 한 옥타브를 올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의 코드 스트로트 한번에 5742명이 동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합니다. 사람들이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에 빠져.. 더보기
[2010 창의서밋 풍경] 유자살롱 판매부스 풍경 하늘은 높고 푸르며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하지만 볕을 맞으면 따땃하니 기분이 좋아지며 알레르기가 치유되고 광합성이 되는 어느 가을날, 창의서밋에서 유자살롱은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 하자본관 전면을 둘러싼 거대한 현수막! 신관 중정 한 켠에서 테이블 세팅에 한창인 우리의 정리잰- 요렇게 꾸물꾸물 제작한 티셔츠들을 나열해 보기도 하고, 판매대위에 늘어진 엽서와 티셔츠, 요런 그림도 보이고 짐작이 가실만한 저 가격표들 :> 미트라이브를 위한 판매부스를 마련하였었답니다- 미트라이브, 무중력 청소년에 대한 안내판이 보이구요 판매 개시와 함께 몰려드는 고마운 분들^^ 홍콩의 청소년 친구들이 그림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 영어로 물어보지만 떨리지는 않았어요 ㅋ 더 좋은 자리로 옮겨가서 햇빛을 받았습니다 엄청 빠른 .. 더보기
[2010 창의서밋 풍경] <세미나 1 : 노동과 비노동의 경계> - 2 하자 신관 허브홀에서 열린 '노동과 비노동의 경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구의 모습이 멀찍이 보이는 군요. "어느 위치에 있고, 어느 시기에 있는 사람이건 '불안'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어차피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절대로 나 자신을 잊고 살지 말자." 세미나에 함께한 '제너럴닥터'의 김승범씨, 홍대 게스트하우스 '비밥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신 최진권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더보기
[2010 창의서밋 풍경] <세미나 1 : 노동과 비노동의 경계> - 1 2010년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신관 허브홀에서는 청년들의 창의활동 - 라는 주제로 첫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신 김현미 교수님의 사회로 첫번째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최근 고학력 사회가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직업에 대한 '근대적 상상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들이 기대하고 있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일자리를 얻었을 때 상실감이 밀려옴과 동시에 좌절감을 느끼는 청년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음과 동시에 자신의 취미, 취향,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해가는 '자율노동'을 구현해 내신 세 분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첫 번째로 소개된 분은 '카페'와 '병원'의 결합을 통하여 혁신적.. 더보기
강진 도룡마을 하멜 파티 후기 - 전조 지난달 21일 강진 도룡마을에서 열리는 에프터 하멜 파티에 다녀왔었습니다.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친 저에게 휴가 차원에서 다녀오라는 이슬과 두부의 계략(?)에 휘말려 장장 6시간(왕복 12시간) 버스를 타고 강진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갈 때는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만 정말로 아주 좋은 휴식 시간이 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절 꽂아준 이슬과 두부에게 좀 감사.ㅋㅋㅋ) 유자살롱에서는 저와 미희, 혜민, 둥, 환, 영지가 같이 갔습니다. 거의 서너시쯤 도착을 했던 듯. 도착해서는 마을 회관에 짐을 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을이 참 작고 예쁩니다. 이번 파티를 위해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마을을 꾸며놓았었는지 이런 저런 전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이장님도 예술가시더군요. 마을을 둘러보고는 마을 앞.. 더보기
귀여운 머리띠의 유자남들~ 같은 머리띠 다른 느낌? *커리어위크를 함께했던 "은예"가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부탁한 사진입니다! :) 초상권이란 존재하지 않는 유자살롱♥ 더보기
영지의 편지. 지난주 하자와 유자살롱을 휘젓고 다니던 꼬마가 하나 있었으니 우리의 공식 십대 인턴 1호. 영지 인턴을 하겠다고 정말 아무 준비 없이 찾아왔을 때는 과연 무엇을 같이할 수 있을지 몰랐다. 베이스를 친다는데 우리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실용음악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어쨌든 첫날은 어영부영 놀다가 갔으나 그다음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정말 인연인지 마침 영지가 딱 필요한 일이 생기게 되었고, 영지는 매일 아침 부지런히 나와서 이런저런 일들을 도맡아 했다. 주로 자기만한 베이스를 들고 다니면서 다른 동생들에게 베이스를 가르쳐 줬는데 그걸 옆에서 보던 꿀은 영지가 너무 잘 가르쳐서 옆에서 보고있는 자기가 다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궁금한 사람은 지난 율면 관련 포스트 참조) 그렇게 악기레슨,.. 더보기
서울과 쏘쿨과 전조와 초코파이 삐까뻔쪅 에어컨이다. 아 기다리고기다리던 에어컨이 설치된지 한달즈음 되어가고있나? 더위에 쩔어 축늘어진 곶감처럼 빌빌대던 우리들의 모습을 기억하는가. 끝내, 싸워이겨 설치된 에어컨을 보며 환호하던 우리들을 기억하는가. -그런데 이 에어컨때문에 힘들어하는 이가 있었으니- 우리 대장- 후(後)조 친구 전조 전조는 요즘 겉옷을 입고 움크리고 일을 한다. 추워서 - 문밖은 쏘핫핫! 하자는 쏘쿨, 사막은 쏘핫 남극은 쏘쿨 서울은 쏘핫 서울은 사막 그래도 전조는 일한다. 열심히 열심히 아주열심히 너무열심히 그래서 병나겠다..... 엉엉 전조 돈 다이! 렛스고 유자- 한군 더보기